하하 별 부부의 막내딸 2019년생 올해로 4살인 송이 양이 희귀병으로 알려진 길랑바레 증후군 투병을 한 사실을 알려졌다. 한 달 전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나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외래진료에서 완치되어 더 이상 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는 상태로 진단을 내렸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으로 3~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및 증상
위와 같이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성 질환으로 세포-매개 면역 반응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10만명 당 1명꼴로 발병된다고 한다. 급성 질병, 위장 관련 질병, 식중독 및 폐렴의 일부 원인균, 바이러스, 예방접종 등을 통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며 갑자기 다리에 힘이 약해져 움직이지 못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으로 발병되기 한 달 전쯤 위장질환 및 호흡기 장애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각 이상 마비가 하지에서부터 위로 올라와 호흡곤란으로 까지 이어지는 상행성, 얼굴 근육이 약해지기 시작하여 그 증상이 점차 하지로 진행되는 하행성으로 유형이 나뉜다. 공통적으로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고 혈압이 오르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면마비 증상을 동반하여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며, 눈의 근육이 마비되어 뜨지 못하게 되거나 등과 종아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방법 및 경과
원인이 명확치 않으므로 치료법도 특별할 게 없으나 하루 안에 급속히 진전되어 호흡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여 입원 관찰이 필요하며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혈장에서 신경계를 공격하는 항체를 걸러내는 현장교환술 등을 병행하고 있다. 대부분이 증상이 최고조로 나빠졌다가 서서히 좋아지고 근력도 회복하는데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속도는 아주 다양하나 95% 정도는 2~12개월 내에 완전히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환자의 2~5% 정도는 회복이 어려운 만성 신경병증으로 진행되며 심장마비, 급성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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