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지속되면서 폐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폐질환은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 폐결절이나 간유리 음영 진단을 받고 폐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닌가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두 가지 모두 폐암의 전조증상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발견되지 않는 사람보다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폐결절 원인과 증상
보통 무증상으로 건강검진으로 흉부 X선촬영이나 CT촬영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폐 내부에 생긴 지름 3cm 미만의 작고 둥근 병변으로 1개만 존재하는 경우 고립성 폐결절이라 하며 결절의 수가 많은 경우는 다발성 폐결절이라고 일컫는다. 단, 크기가 더 크다면 혹, 종괴, 종양 등으로 판단되며 추가 검사가 요구되기도 한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 폐결절이 생기기 쉬운 편이며 결핵, 폐렴 혹은 감기 등 감염성 질환 후에 흔적으로 남거나 악성 종양의 초기 소견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폐결절의 95% 정도가 감염성 질환 이후 흔적으로 남은 경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추적관찰이 필수이며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결절인 환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5%에 지나지 않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적 관찰 및 조기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간유리 음영 결절 원인과 증상
간유리 음영 결절은 고립성 폐결절과는 달리 뚜렷한 형상을 띠지 않고 유리를 갈아서 흩뿌려 놓은 것처럼 관찰되는 것으로 폐결절보다는 폐암으로 변질된 가능성이 높아 좀 더 주의를 요한다. 혹자는 간유리 음영 결절은 0기 폐암으로 여기고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고도 하지만 50% 정도는 염증으로 인해 생긴 소견이라 치료만 잘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3개월 동안 없어지거나 작은 경우도 많으므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 원인으로는 폐 섬유화, 코로나 19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금연만 한다면 90% 이상 예방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폐질환처럼 간유리 음영 결절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슴이 콕콕 쑤신다거나 답답함을 느끼는 일반적 폐 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폐질환 예방방법
폐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금연이다. 담배 연기 속에 다양한 유해물질이 폐에 무리를 일으키기 때문에 폐 건강을 위해서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반응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할 것이다. 겨울철에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계절성 백신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등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켜 생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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